제철 생새우를 회와 구이로 모두 맛볼 수 있는 송도 동네 맛집
송도정담아어시장
🌟Info
📍Address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90, 502동 112호·113호
📍Opening Hours — 11:00~23:00
📍Break Time — 평일 15:00~17:00
📍Last Order — 22:00
📍Closed — 월요일
📍Parking — 송도 힐스테이트 5단지 주차장 이용, 매장 등록 시 3시간 무료
📍Our Bill — 2인 / 생새우회·새우구이·추가 메뉴·주류 / 총 118,000원
※ 생새우는 준비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방문 직전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송도정담아어시장은 송도 힐스테이트 5단지 상가 1층에 있다.
파란색과 흰색으로 된 간판이 크게 보이고 매장 앞에도 회와 해산물 메뉴가 안내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The bright blue storefront is easy to spot from the street.



내부에 들어서면 동네 로컬 맛집이란 느낌이 물씬 든다.
한켠에는 수조에 신선해보이는 생선들이 진열되어 있다.
정담아어시장에서 식사를 하면 상가에 3시간 무료 주차가 지원되니 참고하자.
👍🏻What We Ordered
생새우회 500g
새우구이 500g
고등어회
새우 머리 버터구이
주류



먼저 우리는 전화로 미리 생새우회를 예약하고 가서 기본 상차림과 새우회가 같이 준비되었다. 기본 상차림에는 꽁치구이와 콘치즈도 포함되어 있어서 차가운 회와 따뜻하게 곁들이기 좋았다.

기대했던 생새우회.
정담아어시장에서는 새우회를 직접 손질해주시는데 이런 곳이 흔치않다. (너무좋아!!)
투명한 회색빛이 돌 정도로 신선해 보였고 무순과 레몬을 곁들여 깔끔하게 나왔다.
생새우는 입안에서 탱글하게 터지는 식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씹을수록 은근한 단맛이 느껴졌고 비린 향도 거슬리지 않아 술안주로 잘 어울렸다.
The raw shrimp was clean, sweet, and satisfyingly springy.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처음에는 소스 없이 새우만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생새우 특유의 탱글한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생새우와 함께 고등어회도 주문했다.
두툼하게 썬 고등어회 위에 무순과 레몬이 올라가 있었고, 은빛 껍질과 붉은 살의 대비가 먹음직스러웠다.
고등어 특유의 기름진 감칠맛은 살아 있으면서 비린 향은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담백하고 달큰한 생새우 사이에 고등어회를 먹으니 맛의 대비가 확실했다. 생새우만큼 만족도가 높았고 술과도 잘 어울렸다.
Rich mackerel sashimi balanced the clean sweetness of the shrimp.


마지막으로 새우구이.
새우구이는 테이블에서 바로 익혀 먹는 방식이었다.
뚜껑을 덮고 기다리면 회색이던 새우가 점점 먹음직스러운 주황빛으로 변한다. 생새우가 익어가는 모습을 기다리는 시간도 제철 새우를 먹는 재미 중 하나였다.
새우가 익기 시작하면서 테이블 위로 고소한 향이 퍼졌다.
생새우회가 차갑고 탱글한 식감이라면 새우구이는 따뜻하면서 살이 단단했고, 익히면서 새우의 단맛과 고소함도 더욱 진해졌다.
The grilled shrimp tasted sweeter, warmer, and more savory.
500g씩 나누어 주문할 수 있어 한 가지 방식만 고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생새우회와 새우구이는 같은 재료로 만들지만 맛과 식감이 완전히 다르다. 두 사람이 방문한다면 각각 500g씩 주문해 비교하며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새우구이를 먹고 남은 머리는 잘라서 부탁드리면 버터에 구워주신다.
사실 이 머리 버터구이가 진짜 별미였다.
바삭하게 익은 껍질에서는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머리 안쪽의 진한 풍미에 버터 향까지 더해져 몸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었다.
Crispy, buttery shrimp heads made the perfect finishing dish.
새우를 주문했다면 머리는 남기지 말고 꼭 버터구이로 먹어보길 추천한다. 이날 주문한 메뉴 중에서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술안주 역할을 제대로 해준 메뉴였다.
후기
송도정담아어시장은 제철 생새우회와 새우구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좋았다.
생새우를 500g부터 주문할 수 있어 생새우회 500g과 새우구이 500g을 함께 선택하기에도 부담이 적었다. 같은 새우가 조리 방식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하며 먹는 재미도 있었다.
특히 바삭하고 고소했던 새우 머리 버터구이는 꼭 추천하고 싶은 별미였다.
The shrimp heads may look like a small extra, but they were one of the best parts of the meal.
생새우는 주문 후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전화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송도에서 제철 생새우와 술 한잔을 즐기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다. 덕분에 맛있는 안주와 술로 기분 좋게 불금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생새우회 500g과 새우구이 500g을 함께 주문해 두 가지 식감을 비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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